[뉴스캔=박시현 기자] 한때 젊은 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사회관계망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이하 SNS)가 최근 들어 남녀노소 누구나가 가리지 않고 사용하는 필수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에 따른 자연스런 변화로 여겨지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작용들로 인해 뜻하지 않은 잡음 역시 발생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나 SNS 활용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 그런 부작용들이 더 불거지고 있다. 우리 특유의 보여주기식 문화가 SNS를 통해 더 심화되고 있는 것이 그것이다. 단순히 자신의 삶에
[편집자 주] 대한민국이 세계를 품고 있다. 우리 특유의 다이내믹하고 섬세한 표현을 담은 문화 콘텐츠가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한류' 열풍을 일으킨데 이어 음악, 푸드, 뷰티, 방산 등 전 분야에 걸쳐 'K' 열기가 뜨겁다. 하지만 OECD 국가 '자살률 1위' , 심각한 저출산과 사회·경제·정치의 양극화 현상 등 초일류 국가로 가기위해 반드시 해결해야할 과제들도 엄존한다. '가능성을 여는 뉴스'를 지향하는 은 창간 20주년을 맞아 우리사회 곳곳에 만연한 '악습'들을 짚어보고 그 대안을 같이 고민하는 연중기획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