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좋아하는 아이유 공연까지 취소하고 알리 보러 달려왔다”

만화 식객의 모티브로 유명한 한식 식재료의 대가 김진영이 tvN '어쩌다 어른‘에서 가수 알리의 열렬한 팬임을 고백했습니다.

지난 19일 김진영은 가수 알리가 패널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유 콘서트를 가기로 했던 딸과의 약속까지 취소하면서 일부러 왔다고 깜작 고백,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딸에게 매일 밥을 해 준다”고 할 만큼 ‘딸 바보’를 자임하는 김진영이 딸이 좋아한다는 ‘아이유 콘서트’ 관람 데이트라는 빅 이벤트를 포기하고 대신 알리를 선택한 것이어서 알리 사랑이 얼마나 큰 지를 보여 주었다는 평입니다.

이에 진행자인 김상중은 “오늘 온 것은 알리 팬 인증을 하기 위해 왔냐?”라는 멘트를 날리면서 알리에게 노래를 신청했습니다.

알리는 자신의 히트곡 '지우개'를 부르면서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하는 텔레비전 오락 프로그램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2018년 올해의 화제 이슈를 되짚어 보는 연말 특집 ’뜨거운 2018 시리즈‘의 마지막 강연자로 한식 식재료의 대가 김진영이 나왔습니다.   

KBS2 ‘불후의 명곡 2018 왕중왕전’ 녹화를 마친 가수 알리는 싱가폴, 시애틀 등 해외공연과 연말 단독콘서트(12월 30일 저녁 7시. 워커힐호텔) 준비로 정신없이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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