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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기자의 정치예담] 한국당은 바...보다

기사승인 2018.12.06  15: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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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의원은 뭔 생각으로...한국당 아무 짓 안해야 지지율 올라

자유한국당이나 거기 사람들은 참 바보같다...바...보..이 말보다 더한 말도 있겠지만 가장 순화시켜 할 수 있는  더이상 적절한 말이 없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권이 시쳇말로 죽을 써는 바람에 반사적으로 지지율이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처음으로 25%를 넘었는데 다시 헛발질을 시작하다니...무슨 밑빠진 독에 물붓기도 아니고....

지금 한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불구속 재판) 문제를 놓고 갈등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무성 의원과 홍문종 의원 등 소위 친박계와 비박계 대표성 있는 중진의원들이 얼마 전에 만나서 당 원내대표와 당 대표 선출을 놓고 화해 또는 빅딜을 시도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런데 거기서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결의서 제줄문제가 논의됐다고 한다. 김무성 의원은 “국민들이 보수가 더 강하게 결집해 싸워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소위 말하는 계파 싸움에 대해 비판을 많이 받아 고민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무성 의원이 먼저 제안했다는 것인데...참 김무성 의원은 이해가 안되는 사람이다. 도대체 김영삼 전 대통령한테 무엇을 배웠는지...배운 게 없는 것인지...혹시 김영삼 전 대통령의 '3당 합당' 을 흉내라도 낼려 했던가. 

김영삼 대통령은 명분과 실리 둘 중의 하나는 확실히 챙길 줄 알았고 또 그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천부적으로 알았었다.

그런데 도대체 김무성 의원은 뭔 생각으로 이런 일을 벌인 걸까.

한국당이 국민에게 버려진 이유도, 국민이 분노한 이유도 바로 박근혜 전 대통령 때문이다. 국민에게 '박근혜' 키워드는 불신과 분노, 배신과 무능, 무개념과 몰국민의 대명사이다. 그런 박근혜라는 이름이 그동안 문재인 정권의 좌충우돌 정국운영으로 많이 가려지고, 잊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 결과가 최근 25%대로 지지도가 올라 선 이유이다. 일각에서는 태극기파, 친박외부 세력이 결집해서 그렇다고도 하지만 그나마 이 정도 올라간 것은 떨어져나갔던 중도 우파 성향의 유권자들이  '욱'하는 심정으로 한국당 지지에 응답한 것으로 풀이된다.

명분도 실리도 챙길 수 없는 이 상황에서 박근혜 석방결의서라니...

한국당은 아무 짓을 안해야 반사지지율이 올라가는데...이번 박근혜 석방결의서로 다시 여권측 인사들에게 또한번 한국당을 두들겨 팰 소재만 안겨준 꼴이다.

예전에 소위 옥새파동 당시에도 당당하게 버티지 못하고 YS를 연상시키듯이 부산으로 가버리는 바람에 빈축을 사지 않았나. 

당시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친박계가 오죽 괴롭폈으면 그랬을까 싶었는데 이번 석방결의서 건을 보니 아직도 그 때 그 멍청한 측근의 말을 귀담아 듣고 있거나 해법이 보이지 않으면 문득문득 떠오르는 YS 코스프레 습관병인 것 같다.

콜라주 효과의 극대화는 서로 다른 것을 붙여 새로운 미를 추구하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나 박지원 의원이 나서서 석방을 주장하면 어떨지 모르겠으나 김무성 의원이 석방을 외친다고 정치적으로 무슨 효과가 있겠는가. 반대여론만 더 부추기지.

아무튼 한국당은 여전히 반성도 대안도 못찾고 틈만나면 헛발질하는 바~보다.

snstv장덕수 기자 snstv21@gmail.com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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