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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흥행카드 결선투표제 도입으로 경쟁력있는 후보 세워야"

기사승인 2018.04.01  17: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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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위원장과 '거짓말' 설전 계속..."유 대표에 항의하지 왜 저(우 의원)에게 화풀이 해?"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도전을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1일 후보경선 결선투표제 도입을 다시 주장했습니다.

우상호 의원은 "안철수 후보 등판 이전까지 당은 조용한 경선을 주장했지만 이제는 선거패턴 변화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당이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동안 서울시장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던 안철수 바른미래당 대표는 4일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상호 의원은 "안 후보의 등판을 전제로 민주당의 지선 전략을 수정해야 하고 결선 투표제 도입을 신중히 다시 검토해야한다"면서 "이런 위협적 후보 대응하기 위해선 결선투표 통한 흥행카드 도입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다시 강조했습니다.

우상호 의원은 "(안철수 후보와) 누가 더 경쟁력 있냐"면서 "최근 안 후보와 당당하게 공세적으로 공방을 벌이는 모습을 봐도, 안 대표와 경쟁하고 여러 아젠다를 다루기에는 우상호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경쟁력을 과시했습니다.

우상호 의원은 최근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과 연일 공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바른미래당과 자유한국당 간 지방선거 연대론을 언급하면서 "한국당과의 연대설을 음해라고 했던 것에 대해 안 위원장은 국민에 사과해야 한다"며 "또 뭐라고 변명할지 궁금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우 의원은 지난달 30일 “안 위원장은 ‘한국당과의 연대는 절대 없다, 음해’라고 주장했으나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한국당과 부분연대를 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우 의원은 “안 위원장이 결과적으로 거짓말을 한 셈”이라며 “친문(친문재인) 패권주의라고 비판하며 민주당을 탈당해서 호남 민심을 왜곡하더니, 거짓말로 국민의당을 바른정당에 갖다 바치고 급기야 한국당과 연대까지 도대체 안 위원장의 새정치가 이런 것이냐”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안철수 위원장은 발끈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동료 학생 동지의 순수한 열정을 정치권에 바치고 얻은 자리에 오래 계셔서인지, 판단력이 많이 흐려지신 것 같다”며 “‘거짓말로 국민의당을 민주당에 갖다 바치려던 사람들에게서 당을 구출하고 새 길을 연 것’을 그리 거꾸로 보는 인지능력이라면 더 큰 자리에 도전하는 것을 재고해보시기 바란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 의원은 지난 31일 다시 페이스북에 “(안 위원장이) 한국당과의 연대와 관련해서 ‘있지도 않은 사실’을 추측하여 공격한 것이 구태정치니 서울시장에 나오지 말라고 했다”며 “유 대표가 한국당과의 연대를 말한 것이 사실이 아니냐. 나중에 의원총회에서 연대불가 당론을 정했다고 해서 유 대표의 말이 ‘있지도 않은 사실’이 될 수 있느냐”고 재반박했습니다. 우 의원은 “안 위원장과 상의하고 한 발언이 아니라면 유 대표에게 항의하라고 했는데, 왜 저에게 화풀이를 하느냐”고 따졌습니다.

이에 안 위원장은 다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인재영입 발표 뒤 “어떤 한 분이 우리 바른미래당 탄생과정에 대해 왜곡과 폄하를 해서 그것을 바로잡은 것 뿐”이라며 “한국당은 경쟁하고 싸워야 할 대상이라고 일관되게 얘기를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마 안 위원장이 지금까지 쓴 표현 중 가장 감정이 섞인 표현들인 것 같다”며 우 의원은 다시 반박에 나섰습니다. 

우 의원은 “거짓말이란 표현과 ‘갖다 바치고’란 표현에 대해 조금 예민하게 반응한 것 같다”며 “두 번째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대선 과정에서 제가 선대위원장을 맡아 안 위원장 부인인 김미경 여사의 특혜채용 시비를 1+1 표현을 써가면서 공격한 바 있다. 아마 그런 것에 대한 사감이 같이 작용한 게 아닌가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김봉철 기자 easypol1@gmail.com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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