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가 미국에서 수술을 받습니다.

-.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5일 "즐라탄이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된 후 오는 26일 미국으로 건너가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고요?

=. 즐라탄은 피츠버그 외과 의사인 프레디 푸 박사로부터 수술을 받고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이 매체는 덧붙였습니다.

즐라탄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안더레흐트와 홈경기 후반 추가시간 공중볼 경합 후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쳤습니다.

-. 검사 결과 인대가 심하게 손상된 것으로 나오면서 시즌 남은 경기는 물론, 내년 1월까지 복귀가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죠?

=. 그러나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일은 내가 겪었던 다른 일들과 마찬가지"라며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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