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21일 오후 3시 ‘2019민생바람’ 세 번째 일정으로 화장품 가맹점(이니스프리 망원역점)을 방문하여 화장품 가맹점주들의 현안 및 애로를 청취하는 ‘화장품 자영업 살리기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화장품 가맹점 현안인 할인 판촉비 관련 불공정한 정산, 본사 직영 온라인 매장 확대에 따른 온라인 영업지역 문제, 대기업 골목상권 침탈 등의 문제와 화장품 대리점 현안인 대리점 단체구성권, 재계약시 불공정한 계약조건 변경 등의 문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을지로위원회는 그간 화장품 가맹점 및 대리점의 매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현장인도 면세품의 국내 유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세청, 아모레퍼시픽, LG 생활건강과 수차례 면담을 통해 자율 협약으로 현장 인도 면세품에 대한 표기를 스티커, 스탬프 등의 형태로 5월 중에 시행하기로 했으며, 불법 면세품 유통에 대한 감독과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2019 민생바람, 세 번째로 열리는 화장품 자영업 살리기 현장 방문 및 간담회는 남인순 최고위원, 박홍근 을지로위원장, 화장품업종 책임을 맡고 있는 김병욱 · 김성환 의원과 우원식 의원 등이 참여하며 정부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 관세청, 중소벤처기업부 담당 국과장이 참여하며 청와대에서는 인태연 자영업비서관 등이 참석합니다. 

화장품 가명점주협의회에서는 이니스프리, 아리따움, 페이스샵, 네이처리퍼블릭, 토미노리 등 가맹점 점주협의회에서 참석하여 각종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아 모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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