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 소속사 측이 클럽 ‘버닝썬’과 관련한 화장품 여배우 루머에 강경하게 법정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효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5일 “지난 5월 4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거론된 버닝썬 JM솔루션 행사와 관련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효주 배우는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효주 배우는 JM솔루션의 모델일 뿐,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고, 버닝썬이라는 클럽에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다”며 “당사 소속 배우들은 해당 행사에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끝으로 “당사는 허위사실을 추측하여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SNS, 커뮤니티 게시글과 댓글들을 수집해 책임을 물을 것이며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사진=한효주, BH엔터테인먼트

앞서 지난 4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클럽 버닝썬에서 김상교씨의 폭행 사건이 있던 날 한 화장품 회사 직원들의 회식이 있었으며, 당시 회식에 참석한 30대 여배우 A씨가 눈 상태가 충혈 돼 있었고, 침을 흘리는 등 마약 투약 의심 증상을 보였다는 제보자의 진술이 전파를 타 논란이 일었다.

이후 당시 화장품 회사가 JM솔루션인 것으로 알려지고, JM솔루션 모델 여배우들에 대한 루머가 급속히 퍼졌다.

한편 화장품 회사 JM솔루션 측도 “해당 행사에 자사 모델이 참여하지 않았으며, 현장에 일어난 문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확대 및 재생산하여 브랜드를 훼손하는 모든 경우에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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