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입성 후 주최하는 첫 정책 세미나 4차 산업혁명시대, 전문대학 직업교육 혁신방안」

국회 교육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 임재훈 의원(비례대표)은 「4차 산업혁명시대, 전문대학 직업교육 혁신방안」세미나를 1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개최했습니다. 

임재훈 의원은 소속당 비례대표 오세정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지난 10월 의원직을 승계, 이번 세미나는 국회의원 된 후 첫번째 갖는 대외행사입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로 인한 전문대학 인력 양성체계의 변화를 알아보고 미래 직업교육을 위한 전문대학의 역할과 직업교육육성법(가칭) 기반 조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임 의원은 “국회의원 선서 이후 첫 세미나 주제를 전문대학 직업교육 혁신방안으로 선택한 것은 전문대학의 열악한 환경을 어떻게 개선하여 전문대학을 육성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질 높은 인재양성을 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며 세미나 개최 이유를 밝혔습니다. 

임 의원은 “전문대학은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지만 최근 5년간 국책연구기관의 전문대학 정책연구는 연구과제 508건 중 9건(1.8%)건에 불과하고 일반대학과 비교하여 1/5수준의 재정지원만 받고 있다.” 면서 “전문대학이 고등교육기관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가 예산, 정책연구 등 지원을 확대하여 전문대학의 역할강화 방안과 중강기적으로 직업교육육성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는 주승용 국회 부의장,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위원,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과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을 비롯한 전문대학 총장 16명등 전문대학 관계자와 양광호 고등직업교육연구소장, 이하철 유한대학교 부총장, 이병규 고등직업교육연구소 연구위원, 교육부 전용진 사무관, 국회 조인식 입법조사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정지선 박사, 전문대학 기획처장협의회 박주희 회장 등의 세미나 발제자, 토론자가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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