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금) 13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

자유한국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자유한국당 간사인 정용기 국회의원(대전 대덕)은 오는 23일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문재인정권, 지상파 중간광고 왜 허용하려 하는가?'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자유한국당 과방위 소속 의원 전원과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여의도연구원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긴급토론회에서는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 여부에 대한 자유한국당 당론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정용기 의원은 "최근 문재인 정권의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 방송의 중간광고 허용 입장을 발표함에 따라 자유한국당은 지상파 중간광고가 대한민국 국민과 관련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긴급 토론회를 마련했다."면서 "특히 지난 45년간 유례가 없는 지상파의 중간광고 허용 문제에 대해 국민의 대표이자 제1야당 자유한국당 과방위원들에게 설명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고 자유한국당의 입장을 정리하는 토론회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성태 원내대표, 함진규 정책위의장, 김선동 여의도연구원장과 당 과방위 간사인 정용기 의원을 비롯해 과방위원인 김성태․박대출․박성중․송희경․윤상직․최연혜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토론회 좌장은 조맹기 서강대 언론대학원 명예교수가, 발제는 지상파 중간광고가 신문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서원대 김병희 교수가 맡을 예정이며 토론자로는 허승호 한국신문협회 사무총장,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정태원 법무법인 에이스 변호사, 양한열 방통위 방송기반국장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정용기 의원은 “국민들의 60%가 시청권 침해를 이유로 반대하고 있고, 미국․일본․프랑스 등 선국에서도 공영방송의 중간광고를 금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권은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가 장악한 공영방송의 요구대로 중간광고를 추진하고 있는데, 적자 천억의 회사에 중간광고 투입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에 불과하다.”면서 "국민을 무시하고 중간광고를 밀어붙이려는 정부여당의 폭거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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