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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겉과 속 다른 좌파진영의 이중성 보여주는 사건"

기사승인 2018.03.06  11: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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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6일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정무비서 성폭행 의혹과 관련, "좌파세력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극치"라고 맹비난했습니다.

-. 한국당은 특히 평소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비롯해 약자와 여성 인권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온 진보·좌파 진영에서 최근 줄줄이 성폭력 의혹이 잇따라 터진 와중에 여권의 차기 유력 대권주자 중 한 명이었던 안 전 지사까지 이에 휘말리자 날을 바짝 세운 모양새라죠?

=. 그렇습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겉과 속이 다른 민주당과 좌파진영의 이중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라며 "좌파진영이 집단 최면에 빠져 얼마나 부도덕한 성도착증세를 가졌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비판했습니다.

장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자신의 비서까지 성폭행하는 주자를 내세워 30년이나 넘게 집권하겠다는 망상을 가졌던 것인가"라고 반문하면서 "어제(5일) 안 전 지사를 제명했던 긴급 최고위 회의장에서는 그토록 흔들고 다니던 마스코트인 백장미가 왜 사라졌는지 묻고 싶다"고 비꼬았습니다.

-. 그는 그러면서 "민주당이 '성폭력당'으로부터 벗어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충남지사 후보를 공천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면서요?

=. 신상진 의원도 안 전 지사와 고은 시인, 연극 연출가 이윤택씨 등 최근 성폭력 의혹에 휩싸인 진보진영 인사들을 거론하면서 "사회적 약자 보호와 정의를 그렇게 외치던 그들이라 사회적 충격과 파장이 크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구중궁궐의 탁현민 행정관을 본보기로 적폐청산을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당 일각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니 조심해야 한다'며 분위기를 다잡고 경계하는 분위기도 감지됐습니다.

-. 당 관계자는 "당 지도부 차원에서 '조심하라'는 경계령이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최근 지역 당협위원장이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을 때 즉시 윤리위에 회부했다"며 "문제가 더 커지기 전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죠?

=. 그렇습니다. 아울러 한국당은 이날 오후 제1차 전국여성대회를 열고 미투 운동을 지지한다는 의미의 '위드유'(with you) 피켓과 함께 '흰장미'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자유한국당

장덕수 기자 easypol1@gmail.com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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