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유명 드라마 PD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PD는 대기발령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 측은 1일 “지난해 드라마 PD인 A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부 제보가 나와 해당 PD는 대기 발령이 났다”며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MBC 드라마 PD A씨가 성추행 혐의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된 MBC 드라마 PD A씨가 편집팀 소속PD를 성추행했고 이 사실이 제보를 통해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특히 비슷한 상황의 피해자가 더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확대 조사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C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가 끝난 후 인사위원회를 회부해 조사 결과에 맞는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신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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