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 약속대상 1등 공신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호평 속 진행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지관근 의원에게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지관근 의원, 제2대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제2대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는 20일 오후 4시 성남시의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교육문화위가 발의한 ‘성남시 청소년 진로교육 진흥 및 지원 조례’, 인권권익위 ‘성남시 학생인권조례’, 환경복지위 ‘성남시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안’과 의원발의 조례인 ‘청소년 교통안전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성남시 청소년기자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을 심의했습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는 성남시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대변하고  주체적인 성장을 위해, 지관근 의원이 2014년 대표발의한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해당 조례는 12월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에서 지 의원에게 최우수상을 안겨줬습니다. 

▲ 지관근 의원, 제2대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이 조례를 근거로 2015년 제1대 청소년 의원 40명이 위촉돼 의정활동을 펼쳤고, 올해 3월에는 제2대 의회가 31명의 청소년 의원으로 구성됐다. 분당구 13명, 수정구 9명, 중원구 9명의 청소년이 활동 중입니다.

이날 본회의는 허지수 의장(숭신여고 2)의 개회사와 성남시장을 대신한 한신수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경기도의원, 성남시의원 등의 축사 그리고 의원 윤리강령 낭독, 활동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례안 제안설명, 조례안 투표 및 개표 그리고 의원들의 자유발언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본 회의장을 찾은 지관근 의원은 “청소년들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해나감으로써 민주시민으로 커나갈 수 있게 발의한 조례가 어느덧 제2대 의회를 지나고 있다”며 “본회의장에서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대견스럽다”고 흐뭇해했습니다.

특히, 단상에 선 지 의원은 “자치분권시대를 맞아 청소년자치공화국을 만들자”고 강조해 청소년 의원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였습니다. 

▲ 지관근 의원, 제2대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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