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와 배우 류준열이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류준열은 최근 혜리씨와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열애설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두 사람이 최근에 만남을 시작한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사진=혜리 인스타그램

혜리와 류준열은 지난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해 덕선과 정환 역할로 호흡을 맞췄다.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한 혜리는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고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류준열은 지난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로 데뷔해 '응답하라 1988'에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더킹'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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