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하나로 다음 달부터 10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에 투입하는 건설기계에 저공해 장치 설치를 의무화한다고 21일 밝혔는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에 따라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죠?

=. 그렇습니다. 해당 공사장에서는 덤프트럭, 굴삭기, 지게차 등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높은 건설기계는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달거나 신형 엔진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 앞서 공사는 지난 5월 이 같은 내용의 조항을 담아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개정했다면서요?

=. 네, 내년부터는 계약금액과 관계없이 모든 건설공사 현장에서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의무화할 예정입니다.

-. 공사는 친환경 보일러도 설치한다죠?

=. 그렇습니다. 공사는 이와 함께 모든 신규 주택에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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