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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1차 내각 구성 진통 계속

기사승인 2017.06.13  10: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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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청문회 야3당 반발 계속...조대엽 노동, 송명무 국방 위장전입 문제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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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김상곤(68) 전 경기교육감, 국방부 장관에 송영무(68) 전 해군참모총장, 법무부 장관에 안경환(69) 서울대 명예교수, 고용노동부 장관에 조대엽(57) 고려대 교수, 환경부 장관에 김은경(61) 전 청와대 비서관을 지명했습니다.

이로써 전체 17개 부처 중에서 11개 부처 장관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

이 중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만 인사청문회를 통과, 임명되어 정상적인 업무를 보고 있을 뿐 나머지 후보자들은 인사청문회를 넘지 못해 각종 긴급현안의 결정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이날 발표된 장관들 역시 인사청문회 통과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현 정부의 내각 완료는 앞으로도 적지않은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교육부총리 후보에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을 지명했습니다. 김 교육부총리 후보자는 광주 출신으로, 한신대 경영학과 교수를 거쳐 민선 1·2기 경기교육감 당시 무상급식·학생 인권조례·혁신학교 등 보편적 교육복지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굵직한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교육공약 전반에 관여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김 후보자가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입시과정의 공정성 강화, 미래지향적인 공교육 체계 마련 등 교육개혁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이유를 밝혔습니다.

안경환 법무장관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저명한 법학자이자 인권정책 전문가로 인권 가치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안 후보는 국가인권위원회 제4대 위원장을 지내며 인권위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소신파로, 검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검찰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는 해군사관학교 27기로 충남 논산 출신이며 대선 당시부터 문 대통령의 안보 정책 밑그림을 그리는 데 일조해왔습니다.

송 후보자는 국방전략과 안보현안에 대한 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군 조직과 새 정부의 국방개혁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특히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강한 국방과 육·해·공 3군 균형발전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 조직 확립 등 중장기 국방개혁을 추진할 적임자라는 게 청와대 설명입니다.

송 후보자는 합참 인사군수본부장·전략기획본부장과 해군참모총장을 마지막으로 군복을 벗었으며, 건양대 군사학과 석좌교수로 일해왔습니다.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노동문제 연구에 몸담아온 학자이자 교육자로서, 노동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아 각종 현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적임자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후보 시절 싱크탱크인 '국민성장'의 부소장을 맡아 정책 공약에 깊이 관여해왔습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경북 안동 출신이며 고려대 한국사회연구소장과 한국사회학회 부회장을 거쳐 한국비교사학회장과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으로 재임해왔습니다. 김 후보자는 환경문제와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깊은 고찰과 식견을 보유한 인물이라는 게 청와대 설명입니다.

박 대변인은 "다양한 공직 경험과 정무적인 감각을 겸비했으며, 기후변화 대응·미세먼지 저감 대책 등을 통해 국민의 생존권을 지키고 물관리 일원화와 4대강 재자연화 등 건전한 생태계 복원을 차질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서울시의원을 거쳐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민원제안비서관·지속가능발전비서관을 역임했고, 지속가능센터 지우 대표로 일해왔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음주운전,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는 위장전입 사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덕수 기자 easypol1@gmail.com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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