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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강경화 보고서 채택불가…김동연 기재부장관, 김이수 헌재소장 동의 의사

기사승인 2017.06.08  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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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조 공정위원장, 감사청구와 검찰 고발 조건부 동의 시사

국민의당은 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키로 결정했습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임명동의하는 보고서를 채택키로 했으며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일부 의혹에 대한 감사청구 등을 조건으로 제시키로 했습니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에 대해서는 이날 2일차 청문회까지 지켜본 뒤 채택과 표결 참여 여부를 결정키로 했습니다.

최명길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브리핑에서 "강 후보자는 최초의 여성 외교장관 후보자이고, 외교부 기수 출신이 아닌 수장이 되는 데서 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것을 인정하지만, 도덕성과 자질 면에서 부족했다는 결론"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위장전입과 관련해 이화여고 재단이 가진 아파트 성격을 알지 못했을 수 없는 상황인데, 끝까지 진실을 말하지 않았다. 증여세와 관련해서도 상당한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거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강 후보자가 봉천동 모친 빌라 재건축 과정에 대해 오늘 중으로 자료를 추가로 제출한다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다시 청문회에 출석시켜 질의하는 쪽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간사의 설명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자질 측면에서도 북핵이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위안부, 대(對) 중국 문제를 풀기에는 경륜과 자질이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김상조 후보자는 부인의 토익점수 미달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감사원 감사청구와 검찰 고발을 상임위가 의뢰하는 것을 조건으로 보고서 채택에 응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의 세 가지 문제로 부인의 두 번째 공립고교 영어강사 재임용 과정, 그리고 다운계약서 인정, 논문표절 인정 등을 꼽았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예일대 연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기억나지 않는다'던 세 번째 추천자가 (참여연대에서 함께 일한) 박상증 목사로 확인됐는데, 기억나지 않을 수 없는 인물이다. 분명히 문제를 짚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자유한국당 요구대로 정무위 차원의 고발이 여야 합의로 보고서를 채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본회의 인준안 표결을 통해 의사를 표시해야 한다는 의견에 의원들이 대체로 동의했다"고,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서는 "부적격 측면이 상당히 있지만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할 이유는 되지 못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말해 동의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장덕수 기자 easypol1@gmail.com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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