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선욱, 강동욱, 정성훈, 한슨민, 배일규’ 체급 챔피언 인증 금메달

'태권도 명문 경남체고 7년만 감격의 종합우승'

▲ 남자 고등부 종합우승-경남체고 선수단.
▲ 준종합우승 강북고 선수단.

[뉴스캔-우용희기자] ‘종주국 중.고등학교 태권도의 요람인 제44회 한국중.고등학교 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및 제13회 한국중.고등학교 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품새대회가 강원도 철뤙군 실내체육관에서 3월26일~4월3일까지 겨루기 총 953명의 선수와 품새 406명 합 1359명이 참가한 가운데 9일간의 열전이 펼쳐졌다.

▲ 경남체고 교장 김경묵

‘태권도 명문고 경남체육고등학교(학교장:김경묵)가 2010년 협회장기 대회 종합우승 이후 7년 만에 감격의 대회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경남체고의 우승의 견인은 1일 라이트미들급 하선욱(3학년)선수가 결승전에서 인평자동차고 홍시원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2일 강동욱(3학년)선수가 플라이급 결승전에서 경상공고 현승우선수를 제치고 금메달 차지해 영광의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고장과 학교의 명예를 빛냈다.

◇경남체고 강동욱 막강화력 결승전 점수차승 플라이급 우승차지

강동욱은 64강전에서 충북체고 지우상 11-5 승, 32강 이현호(청주신흥고)을 여유있는 경기 끝에 21-10승, 16강에선 체급 강타자 한성고 이기영선수를 맞아 피 말리는 박빙의 난타 접전 끝에 3회 종료전 14-12의 우위인 상황에서 이기영선수에 몸통을 허용해 14-14 동점으로 연장전(서든데스) 들어 앞발 몸통선 득점 골든포인트 승하고, 8강에 올라 성안고 김세윤을 난타전 끝에 26-20로 선승하고 준결승전에서 체급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강원체고 임정연선수와 동점과 역전을 거듭하는 접전 끝에 16-15로 선승하고 결승에 올라 경상공고 현승우와 접전이 예상되었으나 여유있는 경기 끝에 32-11 점수차승 하고 영광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남체고 하선욱선수가 라이트미들급 결승전에서 강타자 인평자동차고 홍시원선수와 결승전에서 접전 끝 15-13로 선승하고 금메달 목에 걸었다.‘

하선욱은 압선 32강에서 여유있는 경기 운영으로 다사고 임현진 22-2 점수차승, 16강전은 체급 강타자 풍생고 강기홍선수를 맞아 접전 끝에 18-16승, 8강은 연제고 장세원을 한수위의 기량을 펼치며 23-3로제치고 준결승전에 올라 청주신흥고 심건우와 접전 끝에 13-9하고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왼쪽부터 이승민.손태양.이성보.정성훈.박순철코치-강북고 입상자

◇ 강북고(학교장:원점도)가 이번 대회 남자고등부에서 준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강북고는 금1, 은1, 동2 로 최다 메달을 획득했지만, 금메달 수에 밀려 아쉽지만 최강을 인증하는 준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전통의 고교 태권도 명문 강북고의 준우승의 견인은 라이트급의 금메달을 차지한 정성훈선수가 일조했다.

▲ 남자 고등부라이트급시상식, 1위 강북고 정성훈, 2위 인천체고 이용재, 3위 한성고 장준휘, 풍생고 하형주.

정성훈은 첫 경기인 32강전에서 까다로운 상대인 풍생고 성기현을 접전 끝에 19-13승, 16강 청주공고 최재영을 여유 있는 경기 끝에 23:11 승,8강은 체급 강타자로 우승 후보인 강원체육고 유재준선수를 맞아 1회전을 2:0 선 실점하며 2:0로 뒤진 상태에서 종료하고, 2회전 들어서도 유재준에게 끌려가는 경기 끝에 5:2로 뒤지며 종료하고, 3회전 들어 놀라운 집중력으로 19:17 역전으로 강타자를 제압한 정성훈은 준결승전에서도 역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풍생고등학교하형주와 박빙의 전전 끝에 3회 종료 9:9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마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심판 판정 우세승으로 결승에 오른 정성훈은 인천체고 이용재를 1회전 4:3, 2회전 들어 점수 차를 벌이며 14:5, 3회전 종료 17:9승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강북고는 웰터급 이성보 은메달,핀급 손태양 동메달, 미들급 이승민선수의 귀중한 추가로 동메달 종합준우승에 큰 보탬이 되었다.

▲ 남고부 헤비급 시상식, 1위 강화고 강홍근, 2위 청주공고 정범구, 3위 풍무고 이현욱, 광주체고 최희영/ 시상자-이민철부의장.

◇중량급 기대주 강홍근 첫 금메달 헤비급 챔피언 등극

체급 최 중량급 페비급에서 강화고등학교(학교장:이기성) 강홍근선수가 올해 제주평화기은메달, 전년도 문광부장관기 은메달, 대통령기 동메달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렸으나, 이번 중고연맹대회에서 최정상의 챔피언 인증 금메달을 차지했다.

강홍근선수는 첫 경기 32강전에서 철원고 김종찬을 여유 있는 경기 끝에 실점 없이 20-0 점수차승하고 16강전 인천체고 박건태을 13-6승, 8강전 체급 최강중 하나인 우승 후보 설악고 김민서를 접전 끝에 15-13로 선승하고 준결승에 올라 광주체고 최희영선수의 부상에 의한 기권으로 강홍근이 결승전에 진출 했고,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 강타자 풍무고 이현욱을 접전 끝에 선승하고 올라온 청주공고 정범구선수와 결승전에서 동점과 역전을 거듭하는 박빙의 접전 끝에 9-8로 선승하고 최고 중량급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남자 고등부 종합시상 결과”

종합우승 경남체고 금2

준우승 강북고 금1, 은1, 동2

3위 풍생고 금1, 동1,[핀53]

감투상 울산스포츠과학고 금1, 동1,[밴51]

장려상 충남체고 금1, 동1 [페38]

▲ 최우수 지도자상- 경남체고 장순호 코치. 시상자 중고연맹 이철주회장.

'영광의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풍생고등학교 박주선선수가 수상했고, 지도자상은 이번대회 종합우승의 주역 경남체고 장순호코치가 영광을 차지했다.

▲ 남자 고등부 최우수선수상- 풍생고 박주선,시상자 윤창옥 부대회장.
▲ 미들급 금메달 부광고 한승민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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