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육군 현역으로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가수 겸 배우 서인국(30)이 발목질환으로 귀가 조치됐다.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31일 “지난 3월 28일 육군 현역으로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서인국이 금일 저녁(31일) 군으로부터 귀가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인국의 귀가 사유에 대해 소속사는 “귀가 사유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으로 훈련에 앞서 확인된 것이다. 자세한 신체 상태는 추후 검사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이어 “군입대 후 군 복무를 성실히 이행하려 하였으나 본인의 의지와 달리 병역법에 따라 서인국은 현재 자택으로 귀가 조치됐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서인국은 향후 지방병무청에서 재 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신체검사 결과에 따라 군복무를 이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발목 거골 골연골병변’은 발목 거골에 주로 발생하는 병으로 순간적으로 아프거나 내리막길에서 통증이 오는 것이 대부분이다. 발목을 다쳐서 발생할 수도 있지만 다친 적이 없어도 발생할 수 있다. 평지를 걷기에 장애가 있을 정도로 증세가 심한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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