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대표선발] 손수아 창단 첫 태극, 박우혁 결승 역전 태극마크

대회 3일차인 26일 남녀 2체급에서 4명이 국가대표가 탄생했다.

페더급은 홍성고 장준, 성인고 박서연선수, L-헤비 강원체고 박우혁과 울산스포츠고 손수아선수가 영광의 태극마크를 달았다.

▲ 2017 r 국가대표 울산스포츠과학고 손수아선수, 이태상코치-금메달 포옹장면.

[뉴스캔-우용희] ‘태권도종주국의 청소년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제4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품새선수권 최종선발대회 와 제9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최종선발대회가 강원도 정선군체육관에서 25일부터 3월1일까지 (5일간)의 열전이 펼쳐지며, 개인전(남여 2명), 페어전(1팀), 단체전에서 남여 2팀이 선발되며, 겨루기는 남녀 10개 체급에서 10명씩 총 20명의 청소년 국가대표를 선발하며, 이번 대회 우승자는 4월17일부터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 2017 r 국가대표 강원체고 박우혁

강원체고 박우혁 디펜딩 챔피언 천호연 결승 짜릿한 역전 태극입성.

L-헤비은 강원체고 박우혁선수는 연승으로 준결승에 올라 광양고 김도진에게 2회중반 6-5로 뒤진 상황에서 1분여를 남기고 박도진의 왼발 얼굴돌려차기 3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박우혁은 종료 20-13으로 제치고 결승전이 올랐고,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 2016년 챔피언으로 강력한 우승 1순위중 하나인 숙지고 천호연과 다크호스 남녕고 이상민을 접전 21-15로 제치고 올라온 천호연과 박우혁의 결승전에서 지루한 빈타 경기로 1, 2회점 0-0으로 종료하고 3회전 초반 천호연에게 실점과 감점을 포함해 3-0으로 전광판에 표기 되었으나, 영상판독으로 2점이 삭제되고 1-0으로 뒤진 박우혁은 종료 22여초를 남기고 7-4로 뒤지며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으나, 종료 7초전 몸통 2득점으로 7-7 동점을 만든 박우혁은 종료 직전 왼발 내려차기 2득점으로 9-8로 짜랏한 역전 우승으로 국가대표에 입성했다.

박우혁은 압선 32강전에서 천안성정중학교 박치우를 접전 끝에 23대18승,

16강은 여유있는 경기 끝에 상모중학교 최재원 23대3 RSC승, 8강 전남체육중학교 임도현 27대7 RSC승하고 결승에 올랐다.

◇울산스포츠고 창단 첫 태극마크 손수아

▲ 2017 r 국가대표 강원체고 박우혁 시상장면.

L-헤비급은 2월 열린 제주평화기에서 무패의 성문고 명미나를 잡으며 대회 최대 이변을 연출하며 체급우승을 차지한 울산스포츠과학고(학교장:이채홍) 손수아선수가 학교 팀 창단 첫 태권도 국가대표에 입성했다.

▲ 2017 r 국가대표 울산스포츠과학고 손수아선수

'손수아는 16강 중화중 김가영을 15-4로 여유있게 제치고, 8강에서 성안중 서혜녕 16-8승, 준결승전에서 우승후보중 하나인 강원체 윤설화와 박빙의 접전 끝에 12-10로 선승하고 결승전에 올라 체급 강타자 충남체고 김윤정과 결승전에서 격돌했다, 손수아는 김윤정과 박빙의 접전 상황에서 종회 종료 40여초를 남기고 9-9 동점인 상황에서 26여초를 남기고 몸통 2득점으로 11-9 압선 상황에서 동점과 실점으로 3회전 종료14-14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서든데스) 들어 손수아선수의 골든포인트 득점으로 영광의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4월17일부터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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