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사람의도시연구소는 지난 25일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 가정간편식박람회 ‘슬로우푸드를 담은 HMR’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 사진=사단법인 사람의도시연구소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 주 5일 근무로 인한 야외 활동 증가, 집에서의 식생활 간소화 등으로 인해 가정간편식으로 불리는 Home Meal Replacement(HMR)는 현재 국내시장의 주된 식품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그 시장규모는 날로 급성장하고 있다.

인스턴트의 단점을 보완한 간편식은 이제 취향에 맞는 '맞춤형', 질을 높인 '고급형' 식단으로 사람의도시연구소의 이번 세미나는 공감과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사도연 엄성은대표의 사회로 아모스9의 '간편식에 과일이 떴다_과일, 그 끝없는 변신', 수미지인의 '물만 부으면 됩니다', 꼭 있어야할 가정간편식 샵 인마이키친의 '알고 먹읍시다'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상의 원재료를 사용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원재료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살려 맛과 건강 모두를 지켜내는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제공했다.

이날 진행된 세미나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너무나 유익하고 재미있는 강의였다”고 말했다.

▲ 사도연 설립자 이동환박사가 세미나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사단법인 사람의도시연구소

사도연 설립자 이동환박사는 “그간의 가정간편식이 한 끼를 채우는 음식이었다면 이제는 간편식도 건강식이 됨은 물론 자연의 음식까지도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 지향해야 할 가정간편식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세미나 마무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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