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안새봄, 오혜리’ 2체급 국가대표 입성

‘춘천시청 안새봄, 오혜리’ 2체급 국가대표 입성

▲ 최종결승전 오혜리-이다빈]청 오혜리 종료 5초전 쐐기의 얼굴 3득점 장면.

[뉴스캔-우용희기자] '태권도 종주국 별들의 전쟁인 ‘2017년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21일, 22일 양일간 제주특별지치도 한라체육관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친 끝에 남자부 8체급, 여자부 8체급 총 16명이 영광의 태극마크를 달았다.

◇리우 금메달리스트 오해리 승자결승, 최종결승 역전 태극마크

▲ 2017 여자 -73kg급 국가대표 오혜리선수.

21일 여자 –73kg급 브라질 리우디자네이로 올림픽에서 통쾌한 경기로 금메달을 차지한 오혜리(춘천시청)선수가 2014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한국체대 이다빈선수를 승자결승전과 최종결승전에서 연속으로 제압하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연승으로 승자 결승전에 오른 오혜리는 이다빈과 동점과 역전을 거듭하는 일진일퇴의 공방전으로 경기 종료 7초여를 남기고 24-25로 뒤진 상황에서 종료 1초전 극적인 얼굴 3득점을 적중해 28-26으로 최종 결승전에 선착했고, 패자전으로 몰린 이다빈은 고교 돌풍의 주역인 명미나를 제압하고 최종결승전에서 오른 이다빈을 맞아 선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오혜리는 2회 종료 8-13으로 뒤지며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으나, 3회전 1분 30여초를 남기고 15-15 동점을 만들고 종료 5초전 18-17 1점차 상황에서 승부의 쐐기를 박는 오른발 얼굴 돌려차기 3득점을 획득해 강타자 이다빈을 21-18로 제치고 국가대표에 등극했다.

▲ 오혜리 엄광흠코치 태극 세레모니

오혜리는 올 6월 24일~30일 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2연패에 도전 한다.

◇대들보 춘천시청 안새봄 국가대표 입성

 

▲ 2017 여자 +73kg급 국가대표 안새봄선수.

이날 같은 춘천시청 소속 안새봄선수가 승자결승전에서 체급 강타자 인천동구청 김빛나를 9-3으로 제치고 최종결승전에 올랐고, 1차전에서 심민지에 패하고 패자 부활전에서 저력을 보이며 최종 결승전에 올라온 경희대 김효정을 맞아 1회전 4-2로 종료 했고, 2회전들어 점수차를 벌리며 9-2 종료, 승기를 잡은 안새봄은 김효정을 15-5로 제치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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